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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정보

전기, 조명 공사에 대해 알아보자

by 루리인테리어디자인 2024. 3. 16.

전기 공사는 집안의 전자 기기, 조명, 스위치, 콘센트 등에 전기를 전달하는 혈관을 만드는 공사로 초반에 이러한 배선 작업을 꼼꼼한 확인을 통해 해 두어야 공사의 마지막 단계 전기기구 공사 단계 시에 전기 사고가 없으니 이번 장에서 전기 배선 공사의 기초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전기? 전혀 어렵지 않다.

전기공사란 쉽게 말해 건물의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분이며, 전기를 사용하는 곳에 배관 배선 작업을 하는 공사이다. 범위로는 조명, 콘센트, 스위치, 차단기 교체 등이 있으며, 보통 철거 다음에 와서 차단기를 교체하거나 콘센트와 스위치 위치 변경할 경우/ 전력량이 큰 가전 설치를 위해 전기 배선을 따로 뺄 경우 목공 작업과 함께 천장 간접조명이나 매립 등을 위한 배선 작업 / 신발장에 간접 등이나 아트월에 콘센트 설치, 도배 다음 조명을 설치할 때 일정을 계획한다. 소비전력에 따른 단독 배선을 해야 하는 가전들이 있다. 보통 인덕션, 에어컨, 세탁기 / 건조기, 식기세척기, 광파 오븐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전력량이 큰 경우 확인하고 반드시 단독으로 배선하길 바란다.

 

Tip 전력한도계산

전력한도공식 V(전압)xA(전류)=W(전력) 우리집의 메인 차단기 전력량(예시) 220Vx40A=8800W이므로 이 전력을 넘어가면 차단기가 자동으로 내려간다. 누전 차단기는 한 곳에서 누전이 일어나도 집 전체가 방전되지 않도록 나누어 놓은 것이다. 220Vx20A= 4400W 앞의 예를 들어 해외에서 구매한 인덕션(소비전력 7400W) 을 사용하면 해당 전력을 넘으므로 추가 누전 차단기를 설치해야 한다. 누전차단기 뿐 아니라 콘센트에도 한도가 있다. 예를 들어 우측의 콘센트 경우 16A x 250V = 4000W 이상의 가전은 사용할 수가 없다. 이런 경우 가전기기에 직접 전선을 연결하는 단독 배선을 해야 안전하다.

 

 

실내조명의 종류와 밝기

알기쉽게 등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겠다. 직부등(거실등)은 보통 천장 중앙에 방 전체를 밝혀주는 메인 조명으로 사용된다.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고, 방, 거실에 많이 사용된다. 레일 조명(레일 등)은 일자로 된 레일을 천장에 부착하여 사용된다. 높은 층고에서는 전산 볼트 및 와이어를 통해 중간 높이까지 내려 사용할 수 있으며, 레일을 따라 자유롭게 조명의 위치를 이동시킬 수 있다. 일자로 된 레일은 네모 모양, 세모 모양,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 수 있고, 길이도 미터(M)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조명에 따라서 원하는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여 원하는 곳에 직접 조명을 비출 수 있다. 라인 조명(띠 조명, 줄조명으로도 불림)은 선 또는 줄 형태로 제작된다. 보통 매립하여 시공되므로, 조도가 라인을 따라 균등하게 밝혀져 은은한 느낌으로 사용된다. 펜던트(식탁 등) 조명은 와이어, 코드 등을 사용해 천장에 매달아놓는 형태의 조명이다. 다이닝룸, 식탁에서 사용된다. 간접 등은 벽의 반사광으로 공간을 비추어 주는 조명으로, 눈부심이 적어 무드 있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벽부등(브라켓 조명)은 벽에 직접 설치되는 조명이다. 디자인이 다양하여 다양한 모양의 제품을 선택을 할 수 있다. 복도, 거실, 현관, 침대 헤드에 포인트 등으로 사용된다. 다운라이트(매립 등)는 천장을 타공하여 공간을 비추는 조명이며, 여러 개의 조명을 간격을 두어 설치한다. 조명 몸체가 매립으로 되어있다 보니 깔끔하고,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풋 라이트는 하단 밝기가 약한 쪽을 밝혀주는 등이며, 주로 계단, 전시장에서 많이 사용된다. 스포트라이트는 일정 부분만 집중해서 비추어 주는 조명이다. 액자, 선반 및 수납공간의 장식품들을 빛나게 한다.

 

Tip 조명의 밝기 및 사용

식탁 등의 경우 식탁과 약 70~90cm 띄우는 것을 추천하고, 펜던트의 크기는 식탁 양옆의 15cm씩 총 30cm 크기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식탁 등은 기본적으로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리고 조명의 밝기로는 색온도('K', Kelvin)는 켈빈으로 불린다. 색온도란 쉽게 말해 빛의 색상으로 보면 되며, 보통 1000~7500K의 조명을 사용하게 된다. 2500~3500K은 일반적인 전구색이며 약간 주황색 빛이 돌며 눈의 피로도가 적다. 4000~5000K의 조명은 후 백색이라고 표현되며, 흰색과 주황색 빛이 섞여있는 것이다. 요즘 들어 가장 선호하는 추세이다. 5500~7000K는 주광색이라고 불리며, 굉장히 밝게 표시된다. 보통 상업공간이나 사무공간에 사용된다. 설치되는 식탁의 경우 2인 8~15W, 4인 20~35W, 6인 40~60W가 좋다.

*조도(lx, Lux)_공간의 밝기를 뜻함, 광속(lm, Lumen)_촛불 한 개의 밝기, 색온도(K, Kelvin)_조명의 빛 색상을 나타내는 단위이다. 다 틀린 용어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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