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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인테리어28

바닥 보강재와 단열층 – 장판, 마루 아래 무엇이 깔리는가? 1. 바닥은 '표면'보다 '속'이 더 중요하다인테리어 공사에서 바닥 마감재는 장판, 마루, 타일처럼 겉으로 보이는 자재가 전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시공의 내구성과 단열, 방음, 난방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부층이다. 특히 바닥은 상시 하중이 가해지고, 생활 소음과 온도 변화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위인 만큼, 단순한 마감재 시공만으로는 쾌적함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바닥은 슬라브(콘크리트 구조층) → 방수층 or 미장층 → 단열층 → 마감층 순으로 구성되며, 현장 조건과 마감재 종류에 따라 보강 방식이 달라진다. 특히 장판이나 마루처럼 탄성이 있는 바닥 마감재를 사용할 경우, 그 하부에는 평탄화 및 단열을 위한 별도의 시트 또는 몰탈 작업이 필수로 들어간.. 2025. 7. 23.
도어와 문틀 시공 – ABS, 원목, 슬라이딩까지 구조별 이해와 선택법 1. 문과 문틀은 '세트'로 설계해야 한다인테리어 공정에서 문과 문틀 시공은 단순히 개구부를 막는 구조가 아니라, 공간의 흐름과 사용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도어는 바닥, 몰딩, 벽체 마감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시공 순서와 도어 사양이 잘못 설계되면 문이 닫히지 않거나 걸레받이에 간섭이 생기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세트 교체가 아닌 '문'만 교체해도 상관 없지만, 문 디자인에 대한 선택의 폭이 굉장히 좁아진다. 기본적으로 도어는 문짝 + 문틀 + 문고리 + 힌지(경첩) + 도어스톱으로 구성되며,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문틀이다. 문틀은 벽체와 도어를 연결해주는 구조로, 시공 시 벽면의 수직 레벨과 바닥 마감 두께를 고려해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문틀은 한 번 설치되면.. 2025. 7. 23.
붙박이장과 수납가구 자재와 설계법 – 구조와 기능, 디자인까지 고려하자 1. 붙박이장 시공은 '가구'가 아니라 '건축'이다붙박이장은 단순히 가구가 아닌 벽체 마감의 연장선에 있는 '건축적 구조물'로 봐야 한다. 벽면에 밀착 설치되며 공간과 일체화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반 가구와는 설계 방식, 자재 구성, 시공 절차가 다르다. 특히 벽체의 수직·수평 레벨이 정확하지 않으면 도어 이격, 문 닫힘 불량, 수납 불균형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단순한 제작을 넘어 공간 분석과 현장 이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붙박이장의 기본 구성은 '프레임(골조), 내부 구성(칸막이·선반), 도어(여닫이 또는 슬라이딩)'로 나뉘며, 주요 자재로는 PB(파티클보드), MDF, LPM, EO/E1 등급 자재, ABS·아크릴 도어, 시스템형 알루미늄 도어 등이 있다. PB는 경제성, M.. 2025. 7. 23.
장판 시공의 모든 것 – 시공 방법, 장단점, 적용 공간 장판 시공의 모든 것 – 시공 방법, 장단점, 적용 공간장판은 저렴한 바닥재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실제로는 시공 편의성과 단열성, 디자인 유연성까지 갖춘 실용적 자재다. 특히 최근에는 단독 주택, 아파트, 상업 공간 등 다양한 현장에서 장판이 마루를 대체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 글에서는 장판의 종류, 시공 방식, 공간별 적용법, 소비자가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정리한다.1. 장판은 단순한 저가 마감재가 아니다많은 사람들이 장판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는 '저렴하다', '임대용이다', '오래되었다'일 것이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장판이 경제성, 시공 편의성, 유지관리 용이성, 다양한 디자인 대응 등 여러 장점을 가진 바닥 마감재로 널리 사용된다.특히 최근에는 장판이 단순한 임시 마감.. 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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